[TV리포트=이수연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BOY STORY)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보이스토리는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 다싱 성광영화원에서 개최된 ‘웨이보 뮤직 어워즈 2022′(WEIBO MUSIC AWARDS 2022)에서 올해의 라이징 그룹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라이징 그룹상은 해당 연도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눈부신 상승세를 보여준 그룹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해당 시상식에서 보이스토리가 거둔 첫 상. 이로써 보이스토리는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재입증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곡 ‘WW’로 무대를 꾸렸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 열기를 달구고 이목을 집중시킨 보이스토리는 특장점인 칼군무와 아크로바틱 안무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무대 직후 ‘BOY STORY 오프닝 무대’, ‘BOY STORY 성장’ 해시태그가 웨이보 실시간 핫 차트 검색어에 올라 뛰어난 화제성을 자랑했다. 또한 보이스토리의 ‘웨이보 뮤직 어워즈 2022’ 시상식 영상은 19일 오전 기준 조회 수 8300만 뷰를 돌파했다.
보이스토리는 지난해 9월 발해한 정규 1집 ‘WE’로서 음악적 성장을 담은 프로젝트 ‘I=U=WE’의 결실을 맺었다. 타이틀곡 ‘WW’는 지난해 11월 3일 오후 기준 미국 빌보드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가 제공하는 실시간 차트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는 중국 아이돌 최초로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값진 성적.
이후 12월 23일 오후 5시 4위, 30일 오후 7시 5위, 지난 2일 오전 11시 4위로 재진입한데 이어 1월 9일 6위, 1월 10일 10위까지 두 차례 더 차트인해 변함없는 인기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3일 종영한 웨이보 프로그램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에서는 웨이보 선정 심사위원과 대중 평점 및 평가 수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일간 차트에서 보이스토리의 출품 영상이 1~3라운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멤버 전원 중국인인 보이스토리는 JYP가 선보인 첫 중국 그룹으로 JYP의 중국 법인 JYP 차이나와 TME(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가 합작 설립한 신성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특히 JYP는 현지화 전략인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by Localization)을 적용한 보이스토리로 중국 육성형 아이돌 2.0 시대를 열었다. 중국 아이돌 최초로 데뷔 쇼케이스 투어, 버스킹 투어, KCON 출연, 언택트 공연 등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 중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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