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단독 콘서트에서 눈물을 보였다.
21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오마이걸(OH MY GIRL)의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여름동화’가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예매 3분 만에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한껏 상승하고 있는 오마이걸의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 승희는 이날 솔로 무대를 맡았다. 투애니원의 ‘Ugly(어글리)’를 선곡한 승희는 기타 연주를 병행하며 무대를 이끌었다.
환호 속에 노래를 부르던 승희는 도중 흐르는 눈물 탓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듯 보였다.
그 모습에 관객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승희는 가까스로 추스른 후 노래를 이었다. 특유의 고음 발산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여운이 남은 듯 승희는 고개를 숙여 눈물을 흘렸다.
쑥쓰러운 듯 승희는 당차게 관객들을 향해 “같이 사진 찍자”고 외친 후 포즈를 취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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