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청와대 사랑채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5일 임형주 측은 “오늘 오후 8시 청와대 사랑채 개관 이래 처음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국가의 상징적 장소에서 현 정부의 새로운 국가슬로건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를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기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표재순 위원장을 비롯해 민동석 유네스코(UNESCO) 한위(韓委) 사무총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임형주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리랑’을 국악연주자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임형주는 청와대 본관은 물론 영빈관, 녹지원, 상춘재 등에서 단독공연을 열었다. 국무총리공관에서도 역대 최연소로 특별 단독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임형주는 오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3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 ‘온리 보이스 – 어게인(Only Voice – Again)’를 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디지엔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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