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송민호와 바비의 유닛그룹이 확정됐다. 송민호와 바비의 솔로곡 제목이 공개됐지만, 결국 유닛으로 출격한다. 둘의 합체로 커질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5일 YG엔터테인먼트가 위너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의 유닛 활동을 공식화했다. 오는 7일 바비의 ‘꽐라’와 8일 송민호의 ‘몸’ 솔로곡 발매를 뒤집는 발표. 이들은 9일 MINO & BOBBY를 조합한 이름 ‘MOBB’으로 듀엣곡을 내놓는다.
3일 연속으로 3곡을 공개하는 MOBB은 경쟁이 아닌 동행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이들은 솔로 및 유닛 형태의 신곡 4곡을 발표하며, 뮤직비디오 촬영도 이미 마친 상황.
공개된 티저 속에서 송민호와 바비는 카리스마 콘셉트를 초점으로 상남자의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2014 ‘쇼미더머니’ 우승자이자 바비와 2015 ‘쇼미더머니’ 준우승자의 조합은 기존 팬덤은 물론 힙합 팬들의 기대도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송민호와 바비는 데뷔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때부터 데뷔 후에도 늘 경쟁자 관계일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두 명이 힘을 합쳐 유닛 MOBB을 탄생시켰다. 과연 두 사람이 꾸미는 무대가 어떨지 기대가 모아진다”고 내다봤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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