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록밴드 퀸(Queen)이 팝스타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와 함께 오는 18~19일 내한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Brian May)가 한국 팬들에게 먼저 인사를 전했다.
브라이언 메이는 15일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을 올리고는 “비행기에서! 한국, 우리가 가요. 준비 됐나요?(And now !!! On plane. KOREA here we come !!!!! Are you ready ? Bri XX)”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을 들뜨게 했다.
퀸은 오는 18일과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더 랩소디 투어’(Queen+Adam Lambert The Rhapsody Tour)를 개최한다.
퀸은 고(故)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로 9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해 한국 팬심을 휩쓴 바 있다. 당시 브라이언 메이는 “더 늦기 전에 여러분과 만날 기회를 꼭 만들겠다”며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돋우기도 했다.
미국 폭스TV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을 통해 퀸과 인연을 맺은 아담 램버트는 2012년부터 퀸의 프론트맨으로 활동 중이다. 얼마 전 얼마 전 4집 앨범 ‘Velvet Side A/B’로 돌아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현대카드, 브라이언 메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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