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한국의 역대 기록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31일 방탄소년단 측은 “한국 가수 최고 기록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동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빌보드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부문에서 1위, 타이틀곡 ‘FAKE LOVE’가 ‘핫 100’부문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이는 진입 기록이다.
한국 가수가 ‘핫 100’과 ‘빌보드 200’에 동시 진입한 것은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이뤄낸 것.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은 이례적으로 1위 진입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pt.2’ 171위,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 107위, ‘윙스(WINGS)’ 26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61위, ‘LOVE YOURSELF 承 Her’ 7위로 6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차트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차트 외에도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와 영국(UK)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8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도 진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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