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로 가온차트 앨범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12일 음반 집계 사이트 가온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3월 18일 발매한 ‘ODDINARY’로 가온 인증 앨범 부문에서 밀리언 배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8월 23일 발매한 정규 2집 ‘NOEASY'(노이지)에 이은 두 번째 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두 장의 밀리언셀링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가온차트는 아티스트의 음반 누적 판매량이 25만 장, 100만 장을 돌파하면 각각 플래티넘과 밀리언 인증을 부여한다.
앞서 ‘ODDINARY’는 선주문 130만 장 기록부터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85만 3021장 달성까지 스트레이 키즈의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이어 4월 2일 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해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 기록이라는 영광을 안았고 7주 연속 랭크인에 성공하는 등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여기에 가온 밀리언 인증 배지를 받으며 뚜렷한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ODDINARY’를 포함해 5월에만 4개의 가온 인증을 받으며 이목을 모았다.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 트리플 플래티넘, ‘GO生'(고생) 더블 플래티넘, ‘I am YOU'(아이 엠 유) 플래티넘 등 전작들도 줄줄이 인증을 획득했고, 데뷔 때부터 모든 앨범 곡을 직접 작업한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진가를 다시 한번 빛냈다.
이들은 전 세계 11개 도시 21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전개하고 대세 행보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특히 첫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대면 단독 콘서트에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져 예매가 오픈된 공연 티켓은 빠른 속도로 매진 기록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두 번째 월드투어의 첫 개최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1일과 12일 일본 고베, 18일과 19일 도쿄, 28일과 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과 10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과 15일 시애틀, 19일과 20일 애너하임, 26일과 27일 일본 도쿄에서 관객들과 만나 ‘K-퍼포먼스 대장주’ 면모를 뽐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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