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롯데웰푸드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빼빼로 데이를 홍보했다.
4일 롯데웰푸드는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미국 뉴욕타임스퀘어에 위치한 ‘TSX 브로드웨이’ 빌딩의 대형 옥외 광고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 슬로건은 ‘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Show your love with Pepero)다. 빼빼로데이는 과거 한국 여중생들 사이에서 우정을 나누는 의미로 시작돼 현재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대표적인 한국의 ‘데이’ 문화로 지속됐다. 이에 글로벌 소비자들도 11월 11일에 사랑과 감사를 마음을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고 영상에서는 빼빼로 브랜드의 앰배서더인 ‘뉴진스’가 등장한다. 뉴진스 멤버들은 가족·친구·이웃 등 마음을 전할 사람들을 떠올리며 빼빼로를 마련하고 행복한 표정으로 제품 겉면에 메시지를 적는다. 또 빼빼로의 대표 컬러인 빨강·노랑·초록 등의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빼빼로의 브랜드 옥외 광고는 빼빼로데이를 전후로 미국 LA 중심가와 코리아타운, 아시아 지역에서는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상영된다. LA 코리아타운플라자 쇼핑몰, 호치민 1군 로터리 등 각 지역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 광고를 설치해 현지 소비자 및 관광객의 발걸음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는 빼빼로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나눔’을 글로벌 시장 소비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며 “빼빼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롯데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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