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DK아시아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인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6일 DK아시아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1억,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3,000만 원의 포상금을 인천시 체육회를 통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DK아시아 관계자는 “이번 포상금 지급 결정은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만 국한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4년 후 치러질 미국 로스앤젤레스 2028 하계 올림픽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포상금이 주어질 계획이라는 뜻이다.
이번 포상금은 전훈영, 전은혜, 정예린 선수가 받게 되었다. 전훈영 선수는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1억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전은혜 선수는 펜싱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5,000만 원을, 정예린 선수는 유도에서 동메달을 따 3,000만 원을 받게 된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DK아시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인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문화 및 예술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DK아시아는 인천의 발전과 공익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한들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건설 및 기증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백석대교와 봉수대로의 특화 조명 설치, 가로등 교체 및 가로수 식재 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지역 아동센터 수십 곳에 매월 급식비를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기업 이념인 ‘상생과 공존의 정신’을 실천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네이버스포츠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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