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효경 기자] 최근 신세계L&B는 ‘나파밸리의 황제’ 로버트 몬다비를 비롯해 코노수르, 프레스코발디 등 주력 와인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와인앤모어’를 주류전문 소매점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선, 주요 와인 브랜드 마케팅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대표 브랜드인 로버트 몬다비 신규 캠페인을 30일까지 운영한다.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매장 내에서 로버트 몬다비 브랜드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브랜드 스토리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 코노수르 등 신세계L&B가 수입하는 주요 브랜드의 오너 및 와인 메이커 방한도 추진해 다양한 마케팅 협업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와인앤모어의 경우, 주류전문 소매점에서 신세계L&B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특색 있는 콘셉트로의 점포 리뉴얼과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L&B는 브랜드 큐레이션 팀을 신설하고 외부에서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브랜드 조직도 재정비했다.
업계 1위의 와인 포트폴리오와 신세계L&B만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더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신세계백화점 등 계열사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 카테고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효경 기자 hyooo@fastviewkorea.com / 사진=신세계 L&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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