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효경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6일 임직원 부상 등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호 조치와 치료를 위해 자체 구급 차량 2대를 도입해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롯데웰푸드의 주요 공장인 평택공장과 양산공장에 각각 배치했다. 이번 구급 차량 도입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약 10분의 이송 시간을 줄여 보다 신속한 응급 대응이 가능해졌다. 구급 차량에는 간호사 및 응급구조대원이 탑승해 빠르고 효율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다.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웰푸드는 2026년까지 3개의 공장에 추가적인 구급 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제과업계 최초로 구축하고 전 임직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2023년부터 전 국민에게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직원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에 적극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효경 기자 hyooo@fastviewkorea.com /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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