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날씨에 떠나기 좋은 전국 봄 여행지 5곳

김민하 기자 2024.04.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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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하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집에만 있기 아쉬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봄나들이를 떠나기 딱 좋은 때인데요. 전국 벚꽃 명소에는 수많은 여행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떠나기 좋은 봄맞이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몽토랑 산양목장’은 강원도 태백에 있는 목장 여행지입니다. 해발 800m에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약 447만 평의 대규모 목장인데요. 이곳은 자유롭게 방목된 유산양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드넓은 목장의 풍경은 무척 아름다운데요. 푸른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죠. 몽토랑 산양목장은 유산양 외에도 토종 흑염소, 타조, 사슴 등이 살고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봄 여행지입니다.

목장 카페에서는 매일 아침 갓 짜낸 신선한 산양유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데요. 산양유 수제 요거트, 산양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몽토랑 산양목장은 현재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강원도에서 스위스에 있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소 : 강원 태백시 효자1길 27-2

영업시간 : 09:30~18:00

입장료 : 5,000원

경기 부천에 있는 ‘진달래동산’은 봄이 되면 부천의 대표적인 봄 여행지입니다. 부천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등산지로 사랑받는 곳인데요. 입소문 나기 시작하면서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입니다. 진달래동산은 부천종합운동장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3만여㎡에 진달래동산과 함께 다양한 문화레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년 4월이면 진달래동산에서 ‘원미산진달래축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분홍빛의 진달래꽃이 피어나면서 어느 곳에서나 진달래꽃밭을 감상할 수 있죠. 진달래동산에서는 대표적인 봄꽃인 벚꽃도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진달래동산은 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주소 : 경기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산21-1

충청남도 서산의 ‘문수사’는 겹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문수사는 고려 때 창건된 사찰로 추정됩니다. 봄이 되면 주위에 벚꽃과 다양한 봄꽃 덕분에 더욱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문수사는 국내 겹벚꽃 여행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요. 문수사 입구에서부터 도로 양옆으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더욱 화려한데요. 꽃송이가 크고 진한 분홍색을 띠고 있습니다. 문수사에 방문한다면 겹벚꽃 길을 거닐며 봄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올해 문수사 겹벚꽃 만개 시기는 4월 10일입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에 비해 좀 더 늦게 피는데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화려한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문수골길 201

충청남도 보령의 주산벚꽃로는 봄이 되면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보령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이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몰리곤 하죠. 주산벚꽃로는 보령에 있는 벚꽃길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웅천천을 따라 약 6km 구간에 4,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반기고 있습니다.

벚꽃 터널 사이를 지나가다 보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절로 느낄 수 있는데요. 차 안에서 바라봐도 벚꽃의 감동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곳입니다. 주산벚꽃로 옆으로는 천이 흐르고 있어 풍경이 더욱 아름다운데요. 창밖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오곤 합니다. 주산벚꽃로는 직접 걷는 것보다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인 곳이죠.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동막오상길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