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반’ 현재 일본인들한테 사랑받는 여행지 1위는 바로?

김민하 기자 2024.04.04 조회수

[TV리포트=김민하 기자]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무척 뜨겁습니다. 다양한 여행지 중 현지인이 즐겨 찾는 여행지는 어디일지 궁금한데요. 일본인 사이에서 인기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아시카가플라워파크(あしかがフラワーパーク)’는 등나무꽃으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머리 위로 길게 늘어져 있는 등나무꽃의 풍경은 그림과도 같은데요.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더욱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수령이 160세에 가까운 등나무도 볼 수 있는데요.

4~5월이면 이사카가플라워파크에는 등나무꽃을 감상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여행객으로 가득합니다. 아시카가플라워파크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JR 료모선을 타고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역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죠.

주소 : 607 Hasamacho, Ashikaga, Tochigi 329-4216 일본

영업시간 : 10:00~17:00

입장료 : 700엔

‘마더 목장(マザー牧場)’은 치바현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특히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곳인데요. 넓은 규모의 목장에는 양, 젖소, 알파카, 말 등 동물들이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목장에서는 양치기 쇼를 진행하기도 하죠.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약 100만 개의 의 네모피라를 수 있습니다. 넓은 목장은 온통 네모피라로 가득한데요. 4월 초까지 노란 유채꽃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마더 목장은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어 꽃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제철 과일 따기, 승마 체험 등도 즐길 수 있죠. 이외에도 롤러코스터, 고카트, 모노레일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데요. 마더 목장은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보소산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주소 : 940-3 Tagura, Futtsu, Chiba 299-1731 일본

운영시간 : 월-금 09:30~16:30, 토-일 09:00~17:00

입장료 : 성인 1,500엔, 어린이 800엔

‘하우스텐보스(ハウステンボス)’는 유럽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오무라만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1992년 일본과 네덜란드의 우호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지었죠.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다채로운 봄 풍경을 즐기기 좋습니다. 2월부터 5월까지 밤이 되면 수백만 개의 LED 조명 덕분에 야경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하우스텐보스 내 호텔을 갖추고 있어 하루 종일 여유롭게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주소 : 1-1 Huis Ten Bosch Machi, Sasebo, Nagasaki 859-3243 일본

운영시간 : 09:00~23:00

입장료 : 7,4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