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다 좋다” 소리 절로 나온다는 인천 송도 여행 스팟 5

김민하 기자 2024.04.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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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하 기자] 인천 송도는 1박 2일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이국적인 풍경과 즐길거리, 5성급 호텔 등 꽉 찬 하루를 보낼 수 있죠. 주말 나들이를 떠나기에도 좋은 인천 송도 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공원입니다. 한국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도시공원인데요.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송도를 대표하는 장소입니다. 인천을 떠올리면 송도 센트럴파크가 가장 먼저 생각나곤 하죠. 이곳은 뉴욕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공원에서는 수상 택시, 카누 등 수상 레저 시설을 즐길 수 있죠. 공원에는 5가지 주제의 정원을 갖추고 있는데요.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 공공미술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센트럴파크는 공원이자 복합 예술 공간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자리 잡고 있죠.

센트럴파크는 낮부터 밤까지 즐길거리가 다양한데요. 특히 센트럴파크의 화려한 야경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센트럴파크에서 일몰부터 야경까지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0

이용시간 : 00:00~24:00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관한 문자 전문 박물관입니다. 프랑스 샹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 중국문자박물관에 이어 인천 송도에 자리 잡았습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지난해 6월 문을 열었는데요. 현재 송도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이곳에서는 전시와 교육이 진행되는데요. 세계 문자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문자를 통한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상설전시관과 어린이체험실,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었는데요.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박물관 내에는 센트럴파크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의 독특한 외관 디자인도 눈길을 끌고 있죠.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17

이용시간 : 10:00~18:00

센트럴파크에 자리 잡은 ‘송도 한옥마을’은 높은 고층빌딩 속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이곳은 2013년에 신축된 한옥 단지이죠. 원래 송도 한옥마을은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졌는데요. 현재 이곳은 외식업체에서 한옥 전통마을 전체 부지를 임대해 상업 시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송도 한옥마을에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 한옥 호텔이 들어섰죠.

송도 한옥마을은 송도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데요. 현대적인 모습과 전통적인 풍경이 어우러져 새로운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옥 부지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센트럴파크와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이죠.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180

이용시간 : 00:00 ~ 24:00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은 송도를 대표하는 5성급 한옥 호텔입니다. 도심 속 자리 잡은 한옥 호텔로 고풍스러운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곳으로 외국인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통 한옥에서 머무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을 완성하죠.

호텔 부지는 무척 넓은 편이지만 30개의 객실만 운영하고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의 객실은 디럭스, 디럭스 스위트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옥 호텔인 만큼 온돌 객실을 갖추고 있는데요. 객실에는 편백 욕탕이 있어 휴식하기에도 좋습니다.

호텔 주변을 산책하고 야외 마당을 거닐며 한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200

객실 가격 : 주말 기준 1박 3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