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인스타그램에 해외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습니다. 김세정은 유럽 여행을 시작으로 현재 괌에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괌으로 향하기 전 유럽의 여러 도시를 돌며 여행을 즐겼죠.
김세정이 공개한 사진과 함께 여행 코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세정은 프랑스 파리에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여느 관광객과 다름없이 파리의 대표적인 장소부터 찾았는데요. 김세정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박물관 투어에 나섰죠.
루브르 박물관은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46만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데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대표작 중 하나인 모나리자가 전시된 박물관입니다. 김세정은 에펠탑 앞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는 파리에서의 시간을 뒤로한 채 스위스로 떠났죠.
스위스에 도착한 김세정은 스위스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융프라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행복한 미소를 지은 채 스위스 여행 즐겼는데요. 해발 4,158m의 융프라우산은 알프스산맥 중 세 번째로 높습니다. 이곳에서는 파란 하늘과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죠.
해발 3,454m에는 융프라우요흐 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신라면 컵라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눈부신 풍경을 바라보며 맛보는 신라면은 그야말로 꿀맛이죠. 김세정은 이곳에서 신라면을 먹으면서 스위스 여행을 만끽했습니다.
김세정은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떠났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한 김세정은 로마의 명소를 찾아 떠났죠. 그는 제일 먼저 트레비분수 앞에서 젤라또를 손에 들고 사진을 남겼는데요. 로마의 명소 트레비분수는 하나의 원석만을 깎아서 만든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인데요
트레비분수는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로 손꼽힙니다. 로마에는 2,000여 개가 넘는 분수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그중 로마의 상징과도 같은 분수로 알려졌습니다.
트레비분수에 방문한 여행객은 분수대 안으로 동전을 던지곤 하는데요. 김세정도 분수대로 동전을 던졌습니다. 트레비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로 돌아온다는 속설이 있는데요. 동전을 두 번 던지면 사랑에 빠지고 세 번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죠.
트레비분수에는 해마다 엄청난 양의 동전이 쌓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지난해 트레비분수에서 수거한 동전은 약 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죠. 수거된 동전은 세척과 분류 작업을 거쳐 자선단체에 기부됩니다.
김세정은 로마 여행 중 트레비 분수 외에도 콜로세움에 방문했습니다. 콜로세움은 로마의 원형극장으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입니다. 서기 80년에 지어진 고대 로마의 원형 경기장인데요. 이곳에서 검투사들이 맹수와 결투를 벌였죠.
콜로세움은 로마 건축 기술의 결정체라고 할 만큼 로마제국의 위대함을 나타내는 건축물입니다. 2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내는데요. 콜로세움은 연간 6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로마의 대표 유적지입니다.
김세정은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남긴 인증 사진을 공개했죠. 그는 이탈리아에서 하루에 하나씩 젤라또를 먹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바티칸 투어까지 진행하면서 알찬 여행을 즐겼습니다.
김세정은 로마에서 나폴리로 떠났습니다. 나폴리아는 이탈리아의 남동쪽에 자리 잡은 도시입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역사 깊은 도시로 곳곳에 로마 유적지가 있죠. 나폴리 항구는 세계 3대 미항으로 손꼽힙니다.
김세정은 나폴리의 랜드마크인 산텔모 성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1583년에 건축된 곳으로 나폴리의 방어 목적을 위해 세워진 요새입니다. 이후 감옥으로도 사용됐던 곳인데요. 현재 산텔모 성은 나폴리의 전망대이자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나폴리에 방문한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죠.
산텔모 성에 방문하면 나폴리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나폴리 도심은 감탄이 나올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김세정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행복함을 드러냈는데요. 팬들은 김세정의 사진에 “신나 보여서 너무 좋아요. 조심히 놀다 오세요”, “휴가 잘 즐기고 돌아와요”, “행복하게 먹고 마시고 여행 다니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요”, “우리의 공주님” 등의 댓글을 남겼죠.
김민하 기자 ofminha@tvreport.co.kr /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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