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회사 ‘루미네이트’가 전 세계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쌓았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Music Business WorldWide’는 “‘루미네이트’가 글로벌 음악 아티스트 식별 서비스인 ‘콴식’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콴식’은 250만 개의 ISNI(아티스트 식별자)와 2억 개 이상의 자산 식별자를 포함한 세계 최대의 아티스트 식별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는 서비스 회사이다.
‘루미네이트’에 인수된 ‘콴식’은 작년에 출시한 ‘루미네이트’의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에 통합돼 운영된다.
‘콴식’은 창작자의 디스코그래피 내 식별자 품질을 개선하고 노래 저작권 청구 과정을 단순화하는 등 데이터 향상 서비스를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루미네이트’에 통합돼 새로 선보이는 ‘콴식’의 서비스는 몇 달 동안 여러 단계에 걸쳐 출시 될 예정이며 음반사,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 글로벌 음악 산업 안팎의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루미네이트’ CEO 롭 조나스는 “‘콴식’은 음악 데이터 분야 주요 리더들의 신뢰를 얻은 회사다. 우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비즈니스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협업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콴식’의 관계자 너탈은 “우리의 가치를 알아봐 줘서 고맙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퀄리티와 ‘루미네이트’의 규모 및 영향을 합친다면 더 큰 비전을 안고 나아갈 수 있다”며 “이와 같은 작업이 확장되기를 진심으로 원하며 음악 산업의 전례 없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롭 조나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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