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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뒤집혔다…대기업 연쇄 협박 다루고 12관왕한 영화, 5년 만에 개봉

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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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공소시효가 지난, 35년 전 미제 사건을 다룬 영화가 국내 극장을 찾는다.

블루라벨픽쳐스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죄의 목소리’ 메인 예고편을 지난 17일 공개했다.

정체불명의 남자아이 목소리로 시작한 예고편은 소네 토시야(호시노 겐)의 고백으로 이어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 기자 아쿠츠 에이지(오구리 슌)와 소네 토시야(호시노 겐)의 만남까지 담기며 긴장감을 높이는 분위기가 고조됐다.

마지막으로 “35년 후 수면 위로 드러난 진실, 목소리를 쫓아야만 한다”는 문구가 공개되며 카세트테이프 속에 담긴 목소리의 진짜 주인공이 누구인지,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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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목소리’는 일본을 충격에 빠뜨린 대기업 연쇄 협박 사건 ‘글리코·모리나가 사건’을 소재로 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나라를 뒤흔든 공소시효가 지난 희대의 협박 사건의 취재를 맡은 신문 기자와, 자신이 범죄에 이용된 사실을 알게 된 남자가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영화는 드라마 ‘언내추럴’ ,’MIU404′,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조금만 초능력자’, 영화 ‘내 이야기!!’, ‘라스트 마일’ 등의 각본을 맡은 일본의 유명 작가 노기 아키코 각본, 오구리 슌과 호시노 겐 주연이라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제44회 일본 아카데미상 11개 부문 12관왕을 차지하며 지난 2020년 일본 개봉 당시 뜨거운 호평을 받은 영화 ‘죄의 목소리’는 오는 28일 한국 관객과 만난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죄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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