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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전소민이 광신도 역을 완벽 소화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백승환 감독과 배우 신승호,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이 참여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 분)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백승환 감독은 2021년 개봉한 ‘더블패티’ 이후 4년 만에 돌아왔다. 이에 그는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계속 작품을 해왔다. 연극을 만들고, 뮤지컬도 준비했다. 그러다 이 작품의 원작을 만나게 됐고, 핵심 콘셉트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영화를 만든 계기를 밝혔다.
‘전지적 독자시점’, ‘파일럿’ 등의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승호는 “대본을 받았을 때 처음 맡아보는 캐릭터라 생각했다. 여태 연기한 캐릭터와 비슷한 점이 없어 꼭 연기를 해보고 싶어다. 신앙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기회였고, 그러면서도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에서 혼란과 갈등을 겪는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강력계 형사 역을 맡은 한지은은 “인생을 살면서 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선인 것이 누군가에겐 악이 될 수 있다.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라고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 흥미를 느꼈던 이유를 설명했다.

욕망을 분출하는 무당 역을 맡은 박명훈은 “시나리오의 매력을 느꼈고, 영화 속 주인공이 신앙심과 인간적인 복수가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했다. 신승호가 만들어 가는 신부, 한지은이 연기하는 경찰, 그리고 전소민이 소화할 광신도 캐릭터도 궁금했고, 좋은 배우들과 합을 맞출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서늘한 모습을 선보인 전소민은 “이 역할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 도전하겠다는 마음이 컸다. 저의 변신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택이라 주저 없이 선택했다”라고 말하며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이번 달 22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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