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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배두나(45)가 바이러스 감염 후의 경과를 사진으로 전했다.
20일, 배두나는 개인 계정에 영화 ‘바이러스’ 촬영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7장을 공개했다. “감염 전 vs 감염 후”이라는 설명과 함께 분위기가 180도 다른 사진들이 이목을 끌었다.
앞의 3장의 사진에서 배두나는 차가운 모습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바람을 맞으며 힘 없이 서 있거나 무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한 채 카메라에 담겼다. 배두나는 사연이 많은 듯한 눈빛과 활기 없는 모습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다음 4장의 사진에서는 한층 밝아진 배두나를 볼 수 있었다. 그는 활짝 웃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기쁨을 표현하고 있었다. 더 커진 액션과 풍부한 감정이 잘 보여 어떤 상황인지 호기심을 갖게 했다. 사진에 함께 등장한 김윤석의 진지한 표정과 배두나의 밝은 표정이 대조돼 더 재미있는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팬들은 “사랑스러운 배두나”, “40대에 이렇게 예뻐도 되나”, “사랑에 빠질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배두나가 공개한 사진은 그녀의 신작 ‘바이러스’의 설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 영화는 감염된 순간 사랑에 빠지는 ‘톡소 바이러스’라는 기이한 소재가 중심에 있다.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 분)이 세 남자와 함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모쏠 연구원 ‘수필'(손석구 분),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분),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 분)이 예상치 못한 여정을 만들어 간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정으로 나오는 배두나는 본인이 연기한 택선 역에 관해 “감염 전, 부정적인 성격이 나와 많이 닮은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랑은 바이러스 같은 게 아닌가. 나도 사랑에 빠지면 긍정적으로 변하고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배두나표 로맨스를 예고했다.
배두나는 이 작품을 통해 ‘공기인형'(2010) 이후 15년 만에 로맨스 장르에 복귀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배두나는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대변신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바이러스’는 다음 달 7일 개봉 예정이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배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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