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가 국내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한 것에 이어 해외에서도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는 개봉 3주 차에도 굳건한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북미, 인도네시아, 싱가폴, 베트남, 몽골 등 해외 박스오피스에서도 흥행 신기록을 쌓으며 식지 않는 글로벌한 흥행 가도를 이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4’는 2024년 최단 기간 흥행 기록, ‘범죄도시’ 시리즈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등 기대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영화 ‘범죄도시4’는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871만 명인 영화 ‘범죄도시4’는 곧 9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4’의 해외 흥행 기록도 눈여겨볼 만하다. 개봉 첫 주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 1위를 거머쥐었던 영화 ‘범죄도시4’는 북미,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시아, 영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몽골,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봉하며 글로벌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4’는 북미 74개 영화관에서 개봉해 개봉 1주차 만에 37만 9,109만 달러(한화 약 5억 1,509만 원)의 수익을 거둬 들였다. 이전 시리즈인 영화 ‘범죄도시3’는 북미 41개 영화관에서 공개됐으며, 개봉 1주차에 약 20만 달러(한화 약 2억 7,174원)의 수익을 기록했었다.
몽골과 베튼남에서도 영화 ‘범죄도시4’의 흥행은 심상치 않다. 영화 ‘범죄도시4는 몽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베트남에서도 개봉 2주 차 만에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돌파하며 전편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 중이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사이트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개봉 2주 차까지 약 5,687만 달러(한화 약 772억 6,204만 원) 이상의 글로벌 수익을 기록했다.
영화 ‘범죄도시4’는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와 광수대&사이버팀의 케미는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주인공인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8편까지 만들 것을 염두에 두고 제작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동석은 5월 18세 연하인 아내인 예정화와 늦깍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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