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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찐팬이 연출한 ‘더 마블스’, 시들한 MCU에 활력 불어넣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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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더 마블스’가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7일 오전 영화 ‘더 마블스’의 온라인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영화 ‘더 마블스’는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로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출을 맡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할리우드에서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신예로 MCU 역대 최연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안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마블의 세계관이 엮이도록 연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연출 소감을 전했다. 

연출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묻자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 고민이 많았지만 즐거운 작업이자 도전이었다”며 “전투 장면을 비롯해 세 캐릭터의 위치가 바뀐다는 복잡한 전개가 즐거웠다. 훌륭한 스태프들을 만나 즐기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더 마블스’는 MCU 역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대적하는 막강한 힘을 보여주며 최강 히어로로 자리매김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다양한 빛의 파장과 에너지를 볼 수 있는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팔에 찬 뱅글을 이용해 누어 에너지를 원하는 대로 형상화할 수 있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팀을 이루어 더 강력해질 것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제가 연출자로 합류했을 때 이미 스토리적인 부분이 차별화돼 있는 작품이었다”며 “저는 우리 영화가 나아가야 할 비전, 극중 캐릭터들의 감정선과 관계성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다이나믹하게 담아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극을 이끄는 세 명의 여성 히어로의 케미에 대해선 “‘더 마블스’는 모니카 램보와 미즈마블인 카말라 칸이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캡틴 마블의 여정을 쫓아가는 동시에 두 캐릭터를 충분히 다루는 게 숙제였다”며 “세 캐릭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각각의 스토리를 살피고, 전체 이야기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연출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면서 “새롭게 소개되는 두 캐릭터가 마블의 세계에 던져지는 과정을 그리면서, 세 명의 캐릭터 모두 빛을 볼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했다”고 부연했다. 

‘더 마블스’는 배우 박서준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박서준은 알라드나 종족의 왕자 ‘얀’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10대 때부터 한국 콘텐츠를 즐겨봤다”며 “제가 본 드라마 속 한국 배우들을 꿰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크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서준 배우를 직접 발굴했다. ‘얀’ 역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존재감이 확실한 캐릭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한국 관객과의 만남을 하루 앞둔 소감을 묻자 “제 생일에 한국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생일 선물과 같은 영화다. ‘더 마블스’를 즐겁게 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더 마블스’는 오는 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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