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신과함께’ 측이 불법 유포자들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신과함께’ 측은 “올해 초 ‘신과함께 : 죄와벌’이 VOD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온라인상 불법 유포가 대거 발생했고 제작사 측에서 불법 유포자 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음에도 유포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 리얼라이즈 픽쳐스는 “‘신과함께 : 죄와벌’의 온라인상 불법 업로더 중 악질로 판단되는 인원들에 대하여 저작권법 위반 및 방조 죄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현재 형사 고소된 불법 업로더 중 일부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영화 불법 유포로 많은 영화산업 종사자들과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 소비자들이 불의의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선처나 합의 없이 지속적이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신과함께’ 측은 ‘신과함께 : 죄와벌’뿐만 아니라, 이번에 VOD 서비스를 시작하는 ‘신과함께 : 인과연’에 대하여도 저작권 보호업체와 협력하여 철저한 유포 방지와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신과함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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