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 최초 베를린관객상 ‘위켄즈’ 서독제서 먼저 본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위켄즈’가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위켄즈’는 국내 유일의 게이코러스인 G_Voice의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다큐멘터리 부문에 초청돼 한국영화 최초로 관객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화는 버라이어티한 구성과 유쾌하고 솔직한 G-Voice의 음악이 어우러져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에도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위켄즈’는 서울독립영화제 기간 동안 12월 2일(금) 오전 11시 30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12월 4일(일) 오후 1시 20분 서울아트시네마, 6일(화) 오후 7시 40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세 차례 상영한다. 마지막 상영일인 6일(화)에는 ‘위켄즈’의 연출을 맡은 이동하 감독, G_Voice 멤버들과 함께하는 GV가 진행된다.

‘위켄즈’는 12월 22일 정식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위켄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