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
9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코코’는 실시간 예매율 16.7%를 기록, 개봉 예정작 및 전체 외화 1위에 올랐다.
특히 천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과 400만 관객을 돌파한 ‘1987’ 등 쟁쟁한 경쟁작을 잇는 수치로, 두 작품과 사전 예매량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어 앞으로 흥행 추이에 주목된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작품. 제75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디즈니 영화 사상 최고의 모니터 점수를 기록하며 일찍이 관심을 모았다.
개봉은 1월 11일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코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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