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이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2일 29만4296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신과함께-죄와 벌’의 누적 관객수는 975만648명으로 집계됐다. 1000만 고지까지 약 25만 명의 관객만 남겨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해 역대급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신과함께-죄와 벌’은 빠르면 오늘(3일), 늦어도 내일(4일) 오전 중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신과함께-죄와 벌’의 이와 같은 기록은 올해 첫 천만이자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첫 천만, 한국영화로는 16번째 천만 영화다. 또, ‘명량'(12일)에 이은 두 번째 빠른 천만 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같은 날 ‘1987’은 21만7169명(누적 269만1101명)으로 2위에, ‘강철비’는 4만8098명(누적 417만6707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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