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방탄소년단 술자리 거절한 연예인… 폭풍 후회 중

하수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명수가 BTS 진의 술자리를 거절한 일화를 전하며 월드스타 같지 않고 인간적인 친구라고 칭찬했다. 

9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방탄소년단 진의 술자리를 거절하셨다는데 사실인가요?”라는 청취자의 질문이 나왔다. 

이에 박명수는 거절한 것이 맞다며 진과의 우정에 대해 “저는 일방적으로 진이를 좋아하는 거다. 방탄소년단의 정국 좋아하고 진 좋아하고 제이홉 좋아하고 다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섭외 이런 것도 있고 해서 (진에게)전화를 한 번 했는데 안 받더라. 그런데 3일 후에 갑자기 밤 10시 40분 정도에 전화가 왔다. ‘형님 뭐하세요? 지금이라도 형님 원하시면 나갈 수 있는데, 술 한 잔 할 수 있는데’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 지금 자야 되는데’ 했다. 제가 그거를 순간 몸이 무거워서 안 나갔는데 ‘나갈 걸’ 후회가 막심하다”라고 후회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진을 향해 “새벽이라도 나갈 테니 이번에 전화 한 번 다시 달라. 내가 살게”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진짜 월드스타 같지 않고 굉장히 인간적인 친구다”라고 진의 인성을 칭찬했다. 

이어 “애가 아파서 간호 중인데 TV만 보는 남편이 꼴보기 싫다”는 사연에 박명수는 “애가 아파서 간호 중인데 TV가 들어오나? 아기 아빠 정신 못 차렸다. 부인이 뭔가를 원하는 눈치면 빨리 움직여서 대령을 해야 하는데 정신 못 차렸다. 얼른 아내의 심경을 잘 읽으시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아내의 사연에 공감했다. 

“부모님 40주년 결혼기념일에 누나와 가족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라는 사연에는 “저희 어머니도 나이가 연로하신데 결혼 전에 친동생과 부모님과 태국 여행 간 것에 대해 행복해하시며 기억에 남는다는 이야기를 하신다. 너무 축하드리고 잘 다녀오시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author-img
하수나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TV] 랭킹 뉴스

  • 족집게 기상학자 "韓, 슈퍼 태풍 대비해야…기후 위기 되돌릴 수 없어" ('유퀴즈')
  • "한숨도 못 자" 박수홍, 생후 35일 붕어빵 딸 밤샘 육아 '탈진 직전' ('슈돌')
  • "나이 속였지"…신영희, 82세 의심케 하는 다리 찢기 "건강도 이상 無" ('퍼라')
  • 박리원, 한그루 '산업스파이'로 오해 "가족들 얼굴 못 들고 다니게 할 것"('신데렐라 게임')
  • 배드빌런 빈, 이장준에 용돈도 받았다…"중1 때부터 본 사이" (주간아이돌) [종합]
  • 인도네시아 메인 뉴스 장식한 한국 男가수 정체

추천 뉴스

  • 1
    할리우드서 눈여겨보고 있는 한국 男배우 정체

    엔터 

  • 2
    '결혼 31년 차' 최민수♥강주은, 3차 노력 끝에 드디어..축하 쏟아져

    엔터 

  • 3
    40대 여배우들 미모 대결... 이시영X기은세 사진 보니 '깜짝'

    엔터 

  • 4
    박효신 살던 한남더힐, 또 강제경매...11개월 만에 감정가 59억 올라

    이슈 

  • 5
    故 김기덕 감독, '성폭력 의혹' 후 해외서 코로나로 사망...오늘(11일) 4주기

    영화 

지금 뜨는 뉴스

  • 1
    "박수홍이 女와 동거" 주장한 형수,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 선고

    이슈 

  • 2
    故 주해미, 심장마비로 사망한 지 벌써 1년...팬들 애도 [룩@글로벌]

    해외 

  • 3
    IMF 때문에 해체했다는 아이돌 그룹...정말 안타깝습니다

    엔터 

  • 4
    신현준, 故 김수미와 18년 전 모습 그대로... 팬들 오열

    이슈 

  • 5
    '계엄 옹호' 이지성 "가족은 건드리지 마"...아내 차유람에게 비판 쏟아지자 분노

    이슈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