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이지원이 영화 ’히트맨’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한다. 드라마 ‘SKY 캐슬’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이다.
이지원은 ‘히트맨’에서 준과 미나(황우슬혜 분)의 중학생 딸 가영 역을 맡았다. 이지원은 악플 세례를 받아 상처받는 웹툰 작가 아빠 준을 달래주는 의젓한 딸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가영은 성공한 래퍼를 꿈꾸는 당찬 소녀다. 이에 이지원은 숨겨왔던 랩 실력을 선보이며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지원은 2014년부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드라마 ‘SKY 캐슬’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완벽한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체 불가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히트맨’에서는 화제를 모은 ‘SKY 캐슬’ 속 귀여운 반항아 예빈 역과 다른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히트맨’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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