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폴 러드, 가수 변신 성공적…’싱 어게인’, 2주 연속 예술영화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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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폴 러드의 목소리가 극장가에 감동을 전했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 어게인’이 2주 연속 예술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음악 영화의 대가 존 카니 감독과 ‘앤트맨’ 폴 러드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가을 감성을 건드리며 마음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
전날, ‘싱 어게인’은 5,2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개봉 이후 이 자리를 꾸준히 지켰던 ‘싱 어게인’은 누적 관객수 89,398명을 기록하며 1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싱 어게인’은 음악 영화를 통해 대중의 지지를 받아왔다. ‘원스’·’비긴 어게인’·’싱 스트리트’ 등을 연출했고, 작품마다 인상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재능을 뽐내왔다. 그의 신작은 잃어버린 노래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명 축가 가수 릭 파워(폴 러드 분)의 이야기가 중심에 있다. 이번 작품도 주인공들이 함께 쓴 ‘ How to Write a Song (Without You)’를 비롯해 감미로운 음악을 내세워 호평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앤트맨’으로 마블 전성기를 이끌었던 폴 러드는 ‘싱 어게인’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고 기타 연주까지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를 통해 꿈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무명 가수의 불안과 아픔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이에 관객들은 “꿈을 잠시 접어둔 사람에게 필요한 영화”, “젊은 날의 나를 다시 만나게 하는 영화” 등의 평과 함께 ‘싱 어게인’의 관람을 추천했다.
존 카니 감독과 폴 러드의 케미가 돋보이는 ‘싱 어게인’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주)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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