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해인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거침없는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이 작품은 외화 최장기록 1위 기록도 새로 쓰는 기염을 토했다.
전날, ‘오디세이’는 164,6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9월 11일~9월 13일)에는 449,039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6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도 지켰다.
전날 박스오피스 2위였던 ‘옵세션'(61,854명)과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고, 금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8시 10분 기준) 역시 1위(30.2%)를 달리고 있어 ‘오디세이’의 질주는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누적 관객수는 10,782,278명을 기록 중이며 1,1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고국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10년간의 장대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스펙터클한 영상미를 바탕으로 호메로스의 고전 ‘오디세이아’를 재해석한 이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세계를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첫 외화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린 ‘오디세이’는 각종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4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2010년 이후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중 최장기간 연속 1위를 기록한 작품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아바타: 물의 길’·’스즈메의 문단속’이 기록했던 35일 연속 1위를 넘어서며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또한, ‘오디세이’는 지난 11일 ‘인터스텔라’의 누적 관객수(1,038만)을 넘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이 되기도 했다. 이로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시리즈가 아닌 외화 두 편으로 ‘쌍천만 감독’이 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여전히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오디세이’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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