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오디세이’가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유니버설픽쳐스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28일 오후 6시 43분 누적 관객수 800만 414명을 기록하며 800만 고지를 점령했다.
이는 개봉 24일 만에 이룬 쾌거로 최종 1692만 명을 모은 ‘왕과 사는 남자’와 2026년 개봉작 중 최고 흥행 외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보다도 이틀 빠른 속도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동명 서사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국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10년간의 장대한 여정을 그린다. ‘인셉션’ ‘인터스텔라’ ‘오펜하이머’ 등을 연출한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샤를리즈 테론 젠데이아 콜먼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 영화의 질주가 고무적인 건 개봉 한 달을 향해가는 시점에도 흥행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금일 오전 10시 기준 ‘오디세이’의 예매율 66.8%로 57만 명의 관객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이 경우 일주일 먼저 개봉한 ‘스파이더맨4’의 관객수를 따라잡게 된다.
이에 따라 ‘천만’ 고지도 한층 선명해졌다. 놀란 감독의 작품 중 국내에서 천만 성과를 거둔 작품은 최종 1038만 명을 모은 ‘인터스텔라’가 유일하다. ‘오디세이’가 ‘인터스텔라’에 이어 천만 영화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오디세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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