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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예토’가 촬영을 끝냈다.
쇼박스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예토’가 모든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고 21일 전했다.
영화 ‘예토’는 인플루언서 자매가 함께 캠핑을 떠난 뒤 의문의 사이비 종교 옛터에서 동생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과 신예 윤영우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연상호 감독은 올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군체’에 이어 ‘예토’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에 나선다. 그동안 영화 ‘부산행’, ‘반도’, ‘얼굴’부터 시리즈 ‘지옥’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가스인간’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만큼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함께 메가폰을 잡은 윤영우 감독은 영화 ‘부산행’, ‘기생충’ 등의 연출부를 거쳐 ‘기생수: 더 그레이’, ‘지옥’ 등에서 조감독으로 참여하며 연상호 감독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다. ‘예토’는 윤영우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연출작이다.
배우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문근영은 동생 민아와의 일상을 전시하는 인플루언서 수아 역을 맡아 9년 만에 스크린 주연으로 돌아온다.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 문근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상호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고아성은 수아와 민아 자매가 들어선 의문의 세계에서 이들과 마주하는 덕희로 분한다. ‘파반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항거: 유관순 이야기’, ‘설국열차’, ‘괴물’ 등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해온 고아성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상호 감독과 처음 만난다.
김시아는 수아의 동생 민아를 연기한다. 인플루언서로 살아가는 언니의 곁에서 혼란을 겪는 인물로, ‘길복순’, ‘미쓰백’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김시아가 문근영과 자매 호흡을 맞추게 됐다.
촬영을 마친 연상호 감독은 ‘예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독창적인 시각효과와 드라마가 결합된, 제가 한 작품 중에서도 손에 꼽는 참신한 작품”이라며 “문근영, 고아성, 김시아 배우가 독특한 캐릭터들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줘 촬영 중에도 감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당한 규모의 후반 작업이 필요한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남은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해 최고의 퀄리티의 영화로 만들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첫 장편영화 연출에 나선 윤영우 감독 역시 “익숙한 일상에서 출발해 누군가의 강렬한 신념이 만들어낸 낯선 세계로 들어서는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새로운 시각효과와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를 주요 볼거리로 꼽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연상호 감독 특유의 세계관에 문근영, 고아성, 김시아의 연기력이 더해진 ‘예토’가 촬영을 모두 마친 가운데, 후반 작업을 거쳐 어떤 독특한 작품으로 완성될지 기대가 모인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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