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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아들’ 톰 홀랜드 꺾고 집안싸움서 승리…’오디세이’, ‘스파이더맨’ 제치고 1위 등극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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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맷 데이먼이 톰 홀랜드를 꺾고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공교롭게도 동 시기에 출연작이 공개된 톰 홀랜드는 박스오피스 1, 2위에 자신의 영화를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밟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오디세이’는 291,3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7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꺾고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비롯해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배우 맷 데이면과 샤를리즈 테론의 내한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형성했고, 개봉과 동시에 호성적으로 흥행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8월 초 박스오피스는 톰 홀랜드와 톰 홀랜드의 대결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서 피터 파커 역으로 활약한 톰 홀랜드는 ‘오디세이’에서는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의 아들 텔레마코스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맷 데이먼은 ‘오디세이’에서 자신의 아들을 연기했던 톰 홀랜드를 꺾고, 집안싸움에서 승리하며 박스오피스 항해를 시작하게 됐다.

‘오디세이’의 개봉 첫날 성적은 올해 박스오피스 흥행작들과 견주어 봐도 인상적이다. 2026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117,783명)와 연상호 감독의 ‘군체'(199,762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었다. 또한, ‘오디세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영화 중에서도 페이스가 가장 좋다. ‘테넷'(137,740명), ‘인셉션'(149,246명), ‘다크 나이트'(165,380명), ‘덩케르크'(224,242명), ‘인터스텔라'(227,025명)의 개봉일 성적을 압도하며 흥행 여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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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국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10년간의 장대한 여정을 담았다. 호메로스의 대서사시를 스크린에 이식한 이 작품은 영화 역사상 최초로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찍어 화제가 됐다. 덕분에 스펙터클한 이미지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었고, 이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진정한 극장 영화”, “이건 극장에서 봐야 되는 영화가 맞다”, “육각형 영화. 이게 시네마지!”, “배우 연기, 스케일, 감동 다 챙긴 대작”, “인류 최고의 모험담을 영화로 제대로 체험한 기분” 등의 호평과 함께 ‘오디세이’의 관람을 추천했다.

무서운 기세로 박스오피스 항해를 시작한 ‘오디세이’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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