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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흥행 수익만 825억 원→이번엔 박보검 더빙 ‘지원사격’까지…韓 감독, GV 성황리 성료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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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영화 ‘다윗’이 장성호 감독과 함께한 특별 GV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이번 행사가 열렸다. 주성철 편집장은 “‘다윗’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골리앗과의 대결을 클라이맥스로 다뤘다면 이번 작품 ‘다윗’은 가족과 어머니의 서사를 중심에 둬 변주를 보여준다”며 차별점을 강조했다. 영화 ‘다윗’은 어머니의 노래에서 시작해 세상이 두려워한 거인 골리앗과의 대결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목동 다윗이 왕의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성호 감독은 “가족과 어머니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든 훌륭한 각색”이며 “신앙적 의미를 지키면서도 일반 관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작품 각색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어 프로덕션의 완성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장 감독은 “인물뿐 아니라 환경과 소품까지 완성도가 정말 높다”며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화면의 완성도를 만들어 낸 것이 그대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사울 왕이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부분을 꼽으며 “벽면의 태피스트리와 인물의 표정, 움직임, 빛과 그림자의 설계가 정말 훌륭한 장면”이며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다는 굉장히 영화 같은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장 감독은 ‘다윗’의 연출 방식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그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 가능한 범위를 넘지 않는 실사 영화 촬영 문법을 애니메이션에 그대로 적용했다. 애니메이션적인 과장보다 절제된 카메라 워크를 선택한 덕분에 대서사시의 스케일과 영웅 서사가 더 살아났다”고 평했다.

박보검의 더빙 연기에도 극찬을 아끼지 않은 장 감독은 “처음 박보검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완전 찰떡이라고 생각했다”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톤을 찾아갔고, 노래까지 훌륭하게 소화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 감독은 “‘다윗’은 종교적인 색채를 떠나 역사적으로도 큰 울림을 전하는 인물을 아름답게 담아낸 작품”이며 “많은 분이 극장에서 직접 만나보셨으면 좋겠다”며 영화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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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윗’은 오는 7월 10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웅장한 스케일과 멋진 음악, 사운드로 큰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평범한 목동 다윗은 세상이 두려워한 거인 골리앗 앞에 홀로 서게 되며 역사적인 승리를 이루게 된다. 하지만 그는 사울 왕의 분노를 사게 되고 다시 한 번 거대한 위협에 맞설 운명에 처한다.

필 커닝햄과 브렌트 도스가 해당 영화의 감독을 맡았다. 더빙 출연진으로 박보검, 장광, 차지연, 송준석, 시영준 등이 참여했고, 자막 출연진에는 브랜든 엥그먼, 필 위크함, 브라이언 스티베일, 애덤 마이클 골드, 미리 메시카 등이 함께했다. 수입 및 배급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이번 특별 GV에 참여한 장성호 감독은 2025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를 만들었다. 그는 해당 작품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누적 수익 825억 원을 기록했다. 이후 그는 해당 작품의 제작 기간이 10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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