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김민하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하나 코리아’로 관객들과 만난다.
2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오는 7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하나 코리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민하, 김주령, 안서현,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 최성재(샤론 최) 각본가가 참석했다.
영화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 혜선(김민하)의 여정을 담은 실화 모티브 아트버스터 작품이다.
한국과 덴마크가 공동 제작한 ‘하나 코리아’는 두 나라의 제작진이 함께 5년여의 시간을 들여, 30여 명의 탈북민을 만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의 통역사로 활약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최성재(샤론 최) 작가가 공동 각본으로 참여하며 기대를 더했다.
앞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플래시 포워드 부문 관객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하나 코리아’는 덴마크인 감독의 시각과 최성재 각본가의 짜임, 한국 배우들의 열연이 합쳐져 탄생했다.
극 중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낯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탈북민 조혜선 역을 맡은 김민하는 섬세한 표정과 침묵 속 감정을 깊이 있는 연기로 그려냈다.
이날 김민하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영화인 만큼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작품을 정말 소중하게 다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이야기였지만, 혜선이 남한에 도착한 뒤 어떤 과정을 거쳐 이를 체화하고 변화하는지를 세세하게 구분하며 나만의 분기점을 만들어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령 배우와 서현 배우가 극 중에서도 많은 사랑과 보살핌을 주며 혜선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두 배우에게 큰 힘을 받으며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덴마크 감독과 한국 배우들이 함께 완성한 작품인 만큼 국경을 뛰어넘은 협업 과정에도 관심이 쏠렸다. 김민하는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때로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공감하며 촬영했다”며 “외국인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면서 영화를 만드는 데 언어나 문화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느꼈다. 모두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말했다.
촬영 전 함께 떠났던 워크숍에 대한 일화도 전했다. 김민하는 “촬영에 앞서 감독님, 최성재 작가님과 함께 덴마크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며 “아침부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중요한 장면은 여러 차례 리허설을 하기도 했다. 함께 식사하고 서로를 집으로 초대하며 벽을 허무는 시간을 보냈고, 그 덕분에 현장에서도 더 좋은 호흡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국경을 넘어 진정성을 담아 완성된 영화 ‘하나 코리아’는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영화 ‘하나 코리아’




![‘포핸즈’ 송강, 이준영과 협연 성공했지만…납치 배후=母란 사실에 ‘충격’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20223344/CP-2022-0227-39864801-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