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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왕과 사는 남자’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지난 3일 5만 8052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건 지난달 18일 개봉 이후 처음으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136만 4547명에 이른다.
반면 ‘왕과 사는 남자’는 ‘휴민트’의 개봉일인 지난 2월 11일 이후 51일 만에야 왕좌를 내주며 꺾이지 않는 열기를 입증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레고 무비’ 시리즈를 연출한 필 로드, 크리스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노트북’ ‘라라랜드’ 등으로 잘 알려진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한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개봉 첫주에만 43만 7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2026년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지난해 최종 520만 관객을 모은 ‘F1 더 무비’보다 이틀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장기 흥행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프로젝트 헤일메리’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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