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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전종서가 ‘프로젝트 Y’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전종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함께 개봉을 앞둔 영화 ‘프로젝트 Y’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전종서는 미선과 같이 사는 소울메이트이자 가족 이도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전종서는 “처음 대본 받았던 게 재작년이었다. 그때는 영화 시나리오가 많이 없던 시기였고 영화관에 사람들도 많이 없던 시기여서 ‘영화를 하는 게 맞나’ 이런 생각도 내심 들었었다. 그래도 ‘한 번 만들어보자’ 이런 마음으로 의기투합해서 해볼 수 있었던 이유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고 무엇보다 동갑내기 친구 배우(한소희)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아서 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극 중 도경 역으로 열연을 펼친 전종서는 “20대 때를 돌아보면 그간 달려오면서 해온 캐릭터들이 있는데, 그 역할들의 종착지가 마침 ‘프로젝트 Y’였던 것 같다”며 “언젠가 한 번은 이런 버디물을 해보고 싶기도 했었다. 흔치 않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만족감도 아쉬움도 있는 작품이었지만 또 언제 이런 작품을 할 수 있을까 하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전종서는 ‘프로젝트 Y’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엄마인 가영(김신록)에게 한 번 더 버림받았던 장면인 것 같다. 극 중 (서사적으로) 엄마와 관련한 드라마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 장면 하나로도 충분히 설명되는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전종서의 마침표가 되어준 특별한 영화 ‘프로젝트 Y’는 오는 21일 극장을 찾는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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