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성공적이다.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남자친구’가 호평부터 시청률까지 다 잡으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것. 이에 ‘남자친구’ 제작진 소감을 밝혔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유영아 극본, 박신우 연출) 제작진은 30일 TV리포트에 “예상을 뛰어 넘는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
특히 첫 방송부터 ‘남자친구’를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1회 시청률 8.7%를 기록한데 이어 10.3%(닐슨코리아, 전국기준)까지 상승한 것. 이는 tvN 드라마 중 10% 시청률을 가장 단기간에 돌파한 수치.
‘남자친구’ 제작진은 “해외 촬영부터 추운 겨울 촬영까지 스태프, 배우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게 작품에 녹아든 것 같다”면서 “이것을 알아봐주시고 예상을 뛰어 넘는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현, 진혁 두 인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연’에서 ‘운명’이 되어 가는지 인물들의 디테일한 감정선이 중요한 드라마다. 끝까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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