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컨츄리꼬꼬’ 시절부터 방송인으로 활약하기까지. 긴 시간 신정환과 함께 시간을 보낸 탁재훈이 신정환의 복귀 소식을 접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탁재훈은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다. 27일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신정환 복귀 소식을 뒤늦게 접한 탁재훈은 “정환이가 복귀한대요? 제가 지금 시드니에 있어서 (연예) 뉴스를 못 봤어요”라며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탁재훈은 “(정환이가) 잘 했으면 좋겠어요. 서울에 가서 통화해봐야겠어요”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전화비 좀 내주세요”고 농담으로 응수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뒤 7년간 자숙 중이던 신정환이 이경규 이휘재 등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정환은 소속사를 통해 “많이 그리웠고 후회도 많았다. 저의 경솔하고 미숙했던 행동으로 불편하셨던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신중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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