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4인 체제로 변동된 그룹 위너가 탈퇴한 멤버 남태현과의 재회에 대해 언급했다.
위너는 4일 TV리포트와 만나 컴백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멤버 남태현의 이탈로 완전체가 깨진 위너는 오히려 이를 계기로 성장하겠다는 의욕이 넘쳤다.
위너는 ‘4’에 초점을 맞춘 이번 컴백 프로모션에 대해 “사실 4를 좋아하는 숫자는 아니었다”고 웃은 후 개별적으로 ‘0’, ‘3’ 등의 숫자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4를 좋아하기로 했다. 이제는 4가 좋다”며 그룹 축소로 선택한 ‘4’ 이미지를 향한 속내를 드러냈다.
남태현과의 교류에 대해서는 “정신 없이 지내다보니, 연락을 하진 못했다. 저희도 바쁘고, 남태현 군도 바쁘게 지낸다”며 “솔직히 저희는 스토리가 있는 그룹이다. 저희 5명은 팬들이 뽑아주신 거다. 그래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섯이 다시 뭉칠 수 있겠다. 그런 날도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1년 2개월 만에 싱글 앨범을 발매한 위너. ‘REALLY REALLY(릴리 릴리)’와 ‘FOOL’을 공개한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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