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지수가 급성골수염으로 매우 아팠다고 회상했다.
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는 JTBC 드라마 ‘판타스틱’을 통해 ‘국민 연하남’에 등극한 지수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수는 원인 모를 다리 통증으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급성골수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 9월 13일 곧바로 수술을 받은 그는 ‘판타스틱’ 촬영을 잠시 중단했다. 그리고 약 15일 만에 복귀, ‘판타스틱’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지수는 “다리 많이 회복된 상태고, 정기적으로 검진 받고 있다. 3일 뒤에 병원에 간다”고 현재 상황에 대해 밝혔다.
지수는 “그때 당시 수술 4일 전, 더 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다리가 아팠는데 뭔지도 모르고 이걸 내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제는 다 알려졌으니 말할 수 있다고 치면,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정말 제 인생에 정말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아팠었나 생각할 정도로 훅 지나가서 신기하기도 했던 것 같고요. 힘든 시간이었어요.”
지수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연기는 내게 큰 부분을 주고 있구나. 한 달 뒤면 촬영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텼다. 다음 작품에 지장이 없어야할 텐데 그런 생각만 하고 있으니깐”이라면서 “그렇다고 제가 억지로 무리하지는 않는 편이다”고 팬들을 위로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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