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지수가 실제 연상과의 연애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는 JTBC 드라마 ‘판타스틱’을 통해 ‘국민 연하남’에 등극한 지수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수는 ‘판타스틱’에서 백설(박시연)을 ‘누나씨’라고 부르는 변호사 김상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국민 연하남’에 등극했다.
실제 연상과 사귀었냐는 질문에 “있다. 세 살 연상이었다”면서 “연하는 안 만나봤다. 동갑이나 연상과 만났다”고 답했다.
연상과의 교제가 연하남 연기에 도움이 됐을까. 지수는 “친구처럼 지냈었던 연상이라서 딱히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제 모든 삶의 기록들은 연기하는 데 풍부한 자원이 됐고, 좋았던 추억이었기 때문에 연기로 잘 이겨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고 말했다.
지수는 박시연에 대해서 “어떤 불편한 거 보다 그 살짝 낯설면서도 설레면서도 그런 기분이었다. 또 새로운 분을 만나는 거고, 평소에 좋아했던 분이라서 그래서 이 선배님의 필모에 절대 누를 끼치면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시연이 연기도 리드해주고 잘 챙겨줬다고 덧붙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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