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 오원택 PD가 오늘(2일) 새 단장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오 PD는 오늘 TV리포트에 “‘인생술집’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시청 가능 연령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초반에는 많은 시청자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운을 뗐다.
오 PD는 “15세 등급에 맞게 수위 조절을 거쳐 방송했다”며 “그러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술자리’에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기대했던 분들이 다소 실망감을 느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 PD는 “제대로 놀아보자는 마음으로 ‘19세’로 등급을 올렸다”며 “등급이 조정된 후, 이다해 씨가 첫 게스트로 나오게 됐다. 정말 솔직하고 가감 없더라. 우리 프로그램에 걸맞은 게스트”라고 덧붙였다.
오 PD는 “연인인 세븐 씨의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스스로가 가졌던 편견, 걱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극복 과정과 러브스토리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배우에 대한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게스트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새 MC로 합류하는 에릭남에 대해서는 “반전 매력을 기대해 달라. 귀엽고 솔직하고 때로는 까불기도 한다. 색다른 매력이 넘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더욱 깊이감을 더해 돌아올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N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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