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안소희에 대해 극찬했다.
영화 ‘싱글라이더'(이주영 감독, 퍼펙트스톰필름 제작)의 이병헌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채권 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밀정’에 이은 워너브러더스의 두 번째 한국영화 투자작이다. 이병헌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증권지점장 캐릭터를 맡아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 16년 만에 감성 드라마 연기를 펼쳤다.
이병헌은 ‘싱글라이더’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춘 안소희에 대해 “안소희와는 소속사가 같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연기 호흡을 맞춘 적은 없었다. 이번에 처음 봤는데 열정이 엄청 나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병헌은 “안소희는 촬영이 있는 날이건 없는 날이건 언제나 영화, 연기에만 몰두해 있다. 밥 먹을 때도 연기 얘기만 하고 모니터링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더라. 배우로서 자세가 굉장히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출연했다. 2월 2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및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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