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상윤이 이보영을 최고의 여배우로 꼽았다.
이상윤은 29일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배우 복을 많은 것에 대해서 얘기했다.
이상윤은 최지우, 김하늘, 이보영 등 여배우 복이 많다. 누가 최고냐는 질문에 이상윤은 대답하기를 쑥스러워하면서, “보영 누나랑 제일 친해요”라고 답을 대신했다.
이어 “얘기를 나누고 그런 것들이 훨씬 편한 것 같다. 어떤 얘기를 했을 때 어떤 의도로 얘기를 하는지 알 수 있고, 어떻게 얘기를 했을 때 오해가 없는지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과 하게 되면 처음에 조심스럽게 되지 않나. 최지우 누나도 그렇고 김하늘 누나도 그렇고, 되게 여과없이 받아주시는 편이기는 했는데, 그것을 처음에는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보영 누나와 호흡이 매우 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딸 서영이’ 때와 이보영과 달라진 점에 대해 “그때는 느낌적으로 제가 따라가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지금은 그때보다는 옆으로 조금 다가간 느낌 정도다. 물론 지금도 누나의 리드를 받으면서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윤은 최근 종영된 ‘귓속말’에서 이동준 역을 맡아, 정의와 싸우며 법비를 응징하는 통쾌한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이끌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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