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티아라 출신 효민이 열애설을 뒤늦게 해명했다. 당시 “제 입으로 말할 수 없었다”는 이유였다. 1년이 훌쩍 지나서 효민의 열애설에 대해 다시 들어볼 수 있었다.
효민은 최근 취재진과 새 싱글 ‘으음으음 (U Um U Um)’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곡은 2월 중 발매할 미니앨범에 수록된다고. 효민은 솔로가수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열일중이라고 자신했다.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가던 중 효민의 2018년 1월 불거진 열애설이 언급됐다. 당시 효민이 국내 미디어그룹의 대표와 뜨겁게 사랑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효민과 상대남은 서로의 존재를 소개하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열애설의 상대남은 효민보다 12살 연상으로 여러 매체를 통합해 이끌고 있는 미디어 그룹의 대표이사로 소문났다.
열애설에 앞서 효민은 소속사와 계약만료 된 상태였다. 관련 입장은 효민이 직접 발표해야만 하는 상황. 그러나 효민은 침묵을 유지한 채 유야무야 스캔들을 지나쳤다.
1년이 지나 효민은 “당시 지인을 통해서 제 입장이 전달되길 바랐다. 그때는 제 입으로 발표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인이 대신 입장을 낸 줄 알았는데, 전달되지 않은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효민의 측근 입장을 듣지 못했던 바. 결국 효민에게 직접 듣길 원했다.
효민은 “그분(미디어재벌의 대표)과는 친한 지인들 모임에서 만났다. 제 입장을 속 시원하게 말하지 못한 건 제가 회사가 없어서 그랬다. 뭔가 제 상황을 명확하게 할 수 없었다”고 열애를 부인했다.
“왜 SNS로 발표하지 않았냐”는 추가 질문에 효민은 “열애설 해명보다 회사 계약 만료 이슈가 더 컸다. 제가 티아라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한 시점에서 열애설부터 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을 열애설 해명하지 않고 넘어갔다”고 답변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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