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김주혁이 예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주혁은 최근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극본, 이윤정 연출) 종영 인터뷰에서 “1박2일’이 제 연기에 큰 도움을 줬다. 다른 연기자들은 예능으로 어떤 것을 받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랬다”고 말했다.
2013년 12월부터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과 인연을 맺은 김주혁. 그는 2년 동안 ‘1박2일’에 출연하며 ‘구탱이형’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2014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 부문 남자 신인상과 2015년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최고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주혁은 “‘1박2일’에서 내려놓은 모습도 많았고, 24시간 찍으니까 많이 보여줬다. ‘1박2일’ 멤버들의 인성도 다 좋았다”고 강조했다. 변함없이 ‘1박2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
또 다른 예능 출연도 가능할까. 이에 대해 김주혁은 “예능은 앞으로 기회가 되면 할 수 있겠지만, 일부러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김주혁은 극중 앵커 김백진 역을 맡아 열연 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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