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업그레이드 된 외모를 뽐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멤버 연정을 필두로 그룹에 시너지 효과를 줬다.
우주소녀는 지난 19일 새 미니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부탁해’로 활동하고 있는 우주소녀는 최근 취재진과 만나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멤버들은 지난 앨범에 이어 마법학교 세계관을 준비했다. 마법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는 것. 그러기 위해 멤버들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다이어트도 그 중 하나.
연정은 “제가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 지금 하고 있는 중인데, 2달 만에 6kg정도 뺐다. 현재 진행형이라 다이어트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다”고 수줍게 미소지었다.
다이어트 비결을 묻자 연정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건강하게 체중을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멤버들 역시 “저희가 전부 필라테스와 헬스로 몸매관리 중이다. 다들 예뻐졌다. 저희는 항상 함께 지내다보니, 한 명이 무얼 시작하면 다같이 하게 된다”고 웃으며 “사실 데뷔 때만 해도 식이요법과 운동자체를 스트레스로 여겼다. 그래서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계속 앨범을 내고 나름 데뷔 3년차가 되면서 다이어트에 재미를 붙였다. 억지로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각자 본인들을 위해서 즐겁게 한다. 스스로 알아서 자기관리를 한다. 큰 성장을 위한 과정이고 변화라고 생각한다. 먹는 것도 알아서 조절한다”고 말했다.
또 “저희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 오히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답답함을 떨쳤다. 우주소녀 전체로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입을 모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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