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김명준이 군 복무 중 인연을 맺은 배우 김동욱과 이제훈에게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김명준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TV리포트 사옥에서 진행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종영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군대 선임이었던 김동욱 선배와 이제훈 선배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
김명준은 “1991년생이다. 스물세 살에 군대를 다녀왔다. 마음이 후련하다”면서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 소속으로 군 복무를 마쳤음을 알렸다.
이어 “그 당시 정말 쟁쟁한 배우들이 선임으로 있었다. 김동욱 선배와 이제훈 선배”라면서 “지금도 조언을 해주신다. 이번 ‘멜로가 체질’ 할 때도 제가 회사가 없다 보니까 많이 물어 봤다.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연기를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고 밝힌 김명준은 “군 복무할 때 배우 선배들이 많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영화와 드라마에 관심이 생겼다. 가수들도 있었다. 정말 멋있더라”며 “제가 찍었던 단편 영화도 보여주면서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욱과 이제훈 이외에도 ‘멜로가 체질’을 보고 김명준에게 연락한 지인들이 많다고. 김명준은 “동료 배우들과 지인들이 좋은 반응을 보면 알려주더라. 저도 정말 뿌듯했다. 좋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명준은 지난 달 28일 종영한 ‘멜로가 체질’에서 이민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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