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군입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솔로 앨범 ‘나의 20대’로 컴백한 준케이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준케이는 “원래 올해 군대에 가려고 했는데, 공연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군입대가 1년 정도 미뤄졌다”고 말했다.
내년에 군 입대가 예정된 준케이. 그는 “이번 새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오는 12월 2일 콘서트가 있다.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내년 1월에 철심을 뽑아야 한다.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그 다음에 입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군입대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재검을 받아야 한다. 아마 내년 초나 중순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준케이는 최근 군복무 중인 옥택연과 만난 사진을 SNS에 올린 바 있다. 그는 “외출 나온 택연이를 만났는데, 엄청 건강해 보였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며 “건강해지고 에너지도 더 밝아졌다. 갑자기 귀여워지기도 했더라”고 옥택연의 근황을 전했다.
또한 준케이는 “택연이를 만나고 마음이 편해졌다. (저도 군입대하면)더 건강해질 거라는 희망을 안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나의 20대’는 준케이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이사하는 날’은 이별한 연인과의 추억이 깃든 집을 떠나며, 차마 버리지 못해 남겨뒀던 그리움을 비로소 정리한다는 내용의 곡. 이날 오후 6시 정식 발표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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