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방법’이 시청률 4%를 돌파하는 등 다시 한 번 자체 최고를 경신한 가운데 담당 CP가 감사의 뜻을 드러내며 8회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tvN ‘방법’을 담당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 장정도 CP는 3일 TV리포트에 “시청자들의 계속된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시청률 상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방법’ 7회는 4.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수치다.
‘방법’은 방송 내내 방법이라는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소재를 오컬트 스릴러 장르에 잘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엄지원 정지소 성동일 조민수 이중옥 등의 열연도 빛났다.
장 CP는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오늘 방송될 ‘방법’ 8회에서 극 전체를 흔드는 아주 큰 사건이 벌어질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 백소진(정지소 분)과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 임진희(엄지원 분)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 진종현(성동일 분)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영화 ‘챔피언’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곡성’ 임민섭 프로듀서와 ‘챔피언’ 한동환 프로듀서를 필두로 ‘부산행’ ‘킹덤’ ‘건축학개론’ 등에 참여했던 스태프들이 총출동, 완성도를 높였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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